발행일 : 2023년 01월 30일 e북 PDF 지난호 보기 호수선택 호수선택 2023년 2963호 2023년 2962호 2023년 2961호 2023년 2960호 2022년 2959호 2022년 2958호 2022년 2957호 2022년 2956호 2022년 2955호 2022년 2954호 2022년 2953호 2022년 2952호 2022년 2951호 2022년 2950호 2022년 2949호 2022년 2948호 2022년 2947호 2022년 2946호 2022년 2945호 2022년 2944호 2022년 2943호 2022년 2942호 2022년 2941호 2022년 2940호 2022년 2939호 2022년 2938호 2022년 2937호 2022년 2936호 2022년 2935호 2022년 2934호 2022년 2933호 2022년 2932호 2022년 2931호 2022년 2930호 2022년 2929호 2022년 2928호 2022년 2927호 2022년 2926호 2022년 2925호 2022년 2924호 2022년 2923호 2022년 2922호 2022년 2921호 2022년 2920호 2022년 2919호 2022년 2918호 2022년 2917호 2022년 2916호 2022년 2915호 2022년 2914호 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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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 칼럼] 검찰 수사 코밑까지 온 이재명, 생존일까 몰락일까 이미지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가 코밑까지 다가왔다. 최측근 중의 한 사람인 김용 전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구속됐고 이 대표의 복심 중의 복심인 ‘은둔의 남자’ 정진상 당 대표 정무실장 역시 압수 수색, 소환 조사를 거쳐 구속 수감됐다.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 압박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진상 실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적부심(구속이 적합한지 아니면 부당한지를 구속 이후 재차 심사하는 과정)은 기각됐다. 즉 구속이 유지됐다. 구속 영장 발부나 구속적부심은 법원의 법리적 판단이기 때문에 검찰 정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2022.11.28 10:21 尹 vs MBC, '가짜'와 '거짓말' 사이 공방 이미지기사 대통령실은 집무실 이전 비용에 대해 500억원, 더불어민주당은 1조원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500억원은 기본적인 이사 비용, 최소한의 금액으로 보인다.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원을 슬그머니 끼워넣었다가 철회한 것만 보더라도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1조원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이전과 미군 잔류기지 대체기지 확보 비용 등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연쇄 소요 예산을 모두 고려할 때 나오는 수치다. 대통령실은 이전과 무관하거나 기존에 잡혀있던 계획까지 포함시킨다며 반박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끊 정치 박철응 기자 2022.11.25 17:06 유가족 회견 후 여야 '10·29 참사' 국정조사 합의 이미지기사 지난 24일 국회가 '10·29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에 착수하면서 사고 후 26일 만에 진상 규명의 새 전기를 맞았다.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여야의 힘겨루기 끝에 출범한 것이다. 지난 22일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 분수령이 됐다. 이에 힘입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국정조사를 추진할 기세로 나오자 국민의힘이 ‘경찰조사 이후 국정조사’ 기조를 버리고 수용으로 선회한 결과다. 하지만 특위는 조사 대상을 놓고 이견이 충돌하며 초입부터 다시 파열음을 정치 이재형 기자 2022.11.25 17:56 대장동 일당 자백, 측근은 구속... 이재명 소환 임박 이미지기사 대장동 의혹에 연루됐던 핵심 인물들이 구속 기간 만료로 잇달아 구치소 밖으로 나서자마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칼날을 겨누고 있다. 대장동 핵심 일당의 증언과 폭로는 파급력이 컸고,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된 이 대표는 입지에 타격을 받고 있다. 돈을 전달받은 공범으로 거론된 이 대표의 측근들은 구속됐고, 검찰은 이제 이 대표의 계좌로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당면한 ‘사법 리스크’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민주당 내부의 불만과 불안감도 커졌다. 이 대표의 거취와 책임을 추궁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정치 이재형 기자 2022.11.25 18:13
압구정은 우회, 은마는 관통...GTX, ‘선택적’ 재산권 침해? 이미지기사 ●은마 밑에 철마?서울 강남구의 소위 ‘한강뷰 대장아파트’들 사이에서 단지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도시 개발 정책 희비가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과 재건축 층수제한 해제 등 ‘지각변동’을 방불케할 정도의 변화가 강남에서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는 지하를 지나가는 GTX-C의 노선 변경이 무산될 위기로 비상이 걸리면서 시공 건설사는 물론 정부와도 극한 갈등을 불사하고 있다. GTX-A 노선 설계 때 지역 주민의 민원이 빗발칠 것을 우려해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관통하는 경제 이재형 기자 2022.11.25 17:16 정부, 사상 초유 주파수 할당 취소…향후 시장변화는? 이미지기사 정부가 사상초유의 주파수 할당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통신업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정부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5세대(5G) 이동통신 28㎓ 대역 주파수의 할당을 취소하거나 이용 기간을 단축하는 강경 통보를 내렸다. 통신사들이 2018년 주파수 할당 과정에서 약속했던 28㎓ 대역 기지국 건설 등 이행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다. 정부가 가동 중이던 주파수 할당을 취소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통신3사에 주파수 할당 단축·취소 통보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통신 3사의 5G 주파수 할당조건에 대 경제 장서윤 기자 2022.11.27 19:50 430조원 전기차 충전 시장 놓고 10대그룹 각축전 이미지기사 전기차 수요가 본격적으로 높아지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굴지의 대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의 사업 영역이었다. 정부가 주도하고 공공시설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전기차 충전 시설이 들어서는 형태가 많았던 것이다.전기차가 35만대 가까이 보급됐지만 한국 충전 인프라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시장 진입 장벽도 낮은 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기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하기 시작했다. 전기차 보급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은 물론, 경제 송철호 기자 2022.11.28 07:55 정부 꼴찌권, 삼성전자ㆍLG전자 F등급… 기후대응 지지부진 이미지기사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주요 60개 국가 중 한국보다 기후위기 대응 수준이 낮은 단 3개의 국가다. 삼성전자ㆍLG전자가 받은 F등급. 한국의 대표적 전자 기업들이 받은 기후위기 대응 성적표다. 정부와 기업 모두 기후위기 대응 면에서 사실상 낙제점 수준이라는 해외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서도 '현실적'인 면을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기업들 역시 온실가스 배출을 외주화하는 등 미온적 태도라고 비판 받는다. 덴마크, 스웨덴 경제 박철응 기자 2022.11.25 17:16 기업 '엄동설한', 재고 쌓이고 실적 추락...'돈맥경화' 겹쳐 이미지기사 예년에 비해 포근한 초겨울이지만 기업들은 이미 엄동설한에 떨고 있다. 실적이 곤두박질치고 재고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급증하고 있으며,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돈맥경화'까지 겹쳤다. 앞으로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질 것이란 전망이 다수여서 한파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기업 601개사의 연결 기준(종속회사의 재무 상황까지 반영)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은 39조 36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조 8000억원가량, 26%나 줄어들었다. 순이 경제 박철응 기자 2022.11.25 16:48 ‘월드컵·블프’ 더블 특수 노리는 기업들 이미지기사 국내 기업들이 지난 21일 개막한 카타르 월드컵과 지난 25일 열린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블프)를 맞아 ‘더블 특수’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발생한 10.29 참사로 인해 이번 달 계획됐던 각종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됐기 때문에 기업들의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이미 국내 대표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는 제대로 홍보도 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한국판 ‘블프’로 불리는 코세페는 대규모 할인 행사와 문화 축제가 결합된 쇼핑 관광 행사다. 하지만 10.29 참사의 애도 분위기로 올해 코세페는 존 경제 송철호 기자 2022.11.25 16:50 ‘먹방’ 지고 ‘소식(小食) 마케팅’이 뜨는 이유?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도 한국어 ‘먹방'(Mukbang)이 등재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먹방의 시대가 저물고 ‘소식'(小食) 트렌드가 뜨고 있다. 방송인 박소현, 가수 산다라박, 코드 쿤스트, 개그맨 김국진 등 연예인들의 소식 습관이 화제가 되면서 이들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도 여럿 만들어졌다. 남들보다 적게 천천히 먹는 사람을 뜻하는 ‘소식좌’라는 신조어도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다. 소식 트렌드로의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인 식품업계에서는 기존보다 사이즈를 줄인 제품을 속속 출시하면서 인기를 얻고 경제 장서윤 기자 2022.11.27 19:56 희비 엇갈린 K산업 실적…“반도체 울고 배터리 웃고” 이미지기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의 여파로 기업들이 희비가 엇갈리는 성적표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25일 기아, 26일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지난달 27일과 28일, LG화학이 31일 실적을 밝혔고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달 3일 실적을 공개했다.국내 대표 효자산업인 반도체와 배터리업계의 성적표는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수년간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반도체업계와 어느덧 K배터리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배 경제 송철호 기자·이재형 기자 2022.11.28 08:00 화물연대 총파업…윤 대통령 “엄정 대응” 맞불 이미지기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5개월 만에 또다시 총파업(집단 운송거부)을 선언했다. 산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자동차와 철강업계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각 기업별로 대응 계획은 세워놓고 있지만 물류 대란을 견딜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일주일 남짓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불법 행위에 관용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해서 밝히는 등 지난 총파업 때보다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산업계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지만 정부와 화물연 경제 송철호 기자 2022.11.25 16:50 [CEO리포트]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글로벌 부품 6위·매출 40조원 도약 이미지기사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는 지난 9월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수장으로 선임, 2024년부터 ISO 회장을 맡게 됐다. ISO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중국 등 167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기구다.한국인으로는 처음 ISO 회장에 당선된 조 대표는 여러 회원국들 사이에서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탁월한 경영 성과로 입증된 리더십 능력을 갖췄다’라는 평가를 받았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조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글로벌 부품업체 중 경쟁사를 제치고 6위에 안착했다. 특히 반도체 경제 박현영 데일리한국 기자 2022.11.28 09:59 5대 은행 '역대급 호황…기댈 곳은 은행뿐?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고금리에 소비심리는 악화되고 경기는 위축되고 있지만 은행권은 활짝 웃고 있다. 역대급 이자 수익으로 ‘나홀로 호황’을 누리는 은행권을 향해 금융당국은 유동성 공급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예금금리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수년간 초저금리 상황에서 대출규모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작년 8월부터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이자수익이 급증하고 있는 은행권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5대 은행, 5년간 이자이익만 182조원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경제 장서윤 기자 2022.11.27 19:48 [정인호 객원기자 칼럼] 금융시장 경색, 적극적 유동성 대책 필요 이미지기사 지난달 5일 레고랜드 사업을 추진하던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유동전문화회사를 통해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부도 처리됐다. 지급보증을 섰던 강원도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자금시장에는 갑자기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금리가 급등하고 어음이나 회사채의 신규발행은 물론, 차환발행도 어려워졌다. 지방정부가 보증을 선 어음조차 부도가 난다면 그 어떤 어음이나 회사채도 믿을 수 없다는 불신과 공포가 시장을 덮친 것이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된 건설사와 금융기관이 어려움을 겪었다.이번 달 1일에는 흥국생명이 경제 정인호 객원기자 2022.11.25 16:45 [박소연의 증시산책]충분히 하락해야 충분히 상승한다 이미지기사 최근 미국채 금리가 고점대비 많이 낮아졌다. 이것을 좋아해야 할까.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너무 과도하게 금리를 올렸으니 인상폭이 줄어든다는 베팅이라면 당연히 반길 일이다.그러나 최근의 달러 약세 강도는 '연준 속도 조절'을 반영했다고 보기엔 상당히 거칠었다. 무언가 다른 시나리오를 반영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원ㆍ달러 환율이 한 주만에 100원이나 떨어졌지만 무역적자는 매달 30억~40억달러씩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한국 크레딧 시장도 별반 나아진 것이 없기 때문에 레고랜드 사태 되돌림이라고 보 경제 박소연 칼럼니스트 2022.11.27 19:52
[뉴스의 창]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모래바람’...미국 종속외교 탈피 이미지기사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대표팀이 왕세자가 한달간 기록한 승리를 마무리했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11월 전세계를 휩쓴 사우디아라비아 ‘모래바람’의 위상을 이렇게 평가했다. 2022년 11월은 사우디에게는 결코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전망이다.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는 이제 국제 외교 무대에서 핵심 국가로 부상하며 과거와 달라진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때마침 월드컵에서 사우디 대표팀이 축구 황제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를 제압한 엄청난 승전보는 이번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덩달아 사우디 국가 개조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국제 백종민 아시아경제 오피니언 부장 2022.11.25 16:40
[여행] 호화 요트 수놓은 ‘지중해의 소국’, 모나코 이미지기사 지중해 연안의 모나코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다. 여의도보다 작은 소국은 사계절 여행자를 끌어들이는 푸른 보석 같은 풍경을 지니고 있다.모나코 몬테카를로 역에 내리면 한 여인의 흔적을 쫒게 된다. 할리우드 스타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 전 국왕 레니에 3세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일화는 수십년이 흘러도 도시 곳곳에 잔영처럼 남아 있다. 당시 모나코 왕자였던 레니에 3세는 1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그레이스 켈리에게 청혼했다. 러브스토리와 수만여명이 몰려든 웨딩마치는 프랑스 모퉁이의 소국을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화제 문화·라이프 서진 여행칼럼니스트 2022.11.28 09:43 [정이안의 건강노트]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자율신경 건강법 이미지기사 어떻게 하면 젊게 보이고 건강해질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수많은 언론ㆍ방송ㆍ서적에서 건강해지는 비법이라며 세상의 모든 건강법이 다 쏟아져나오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제가 임상에서 직접 진료하면서 얻은 결론은 바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었는데요, 오늘은 자율신경 균형을 통해 건강하게 젊어지는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젊어 보이는 비결저는 오랫동안 사업가, 사회 각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 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건강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왔습니다. 이 중에서 건강하고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은 역시 문화·라이프 정이안 한의학 박사 2022.11.28 09:54
[인터뷰] 최현욱 “타격감 넘치는 액션신 위해 매일 액션 스쿨서 지냈죠” 이미지기사 ‘약한영웅’의 또 다른 주인공, 수호는 시은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솔직한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시은이 일진들의 괴롭힘에 맞서면서 위기에 처했을 때 손을 내민 것도 수호다. 그리고 그는 혼자였던 시은에게 어느새 공부보다 중요한 존재가 된다. 최현욱은 “수호는 시은이를 만나면서 점점 변해가는 캐릭터다. 둘의 관계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지점들이 ‘약한영웅’의 가장 큰 재미”라고 짚었다.최현욱이 연기한 수호는 격투기 유망주 출신으로, 누가 시비를 걸어오든 카운터 한 방으로 끝낼 수 있는 남다른 실력의 소유자다. 할머니와 약속한 개근상 스포츠·연예 조은애 스포츠한국 기자 2022.11.28 06:00 [인터뷰] ‘약한영웅’ 박지훈 “피, 땀, 눈물 담았죠” 이미지기사 대세 신예들이 제대로 일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1’(연출·극본 유수민, 이하 ‘약한영웅’)이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것은 물론, 월드 프리미어 회차 역시 약 2분 만에 매진 기록을 세우면서 일찌감치 대박 조짐을 보였던 이 작품은 11월18일 공개 하루 만에 올해 드라마 유료 가입자 견인 1위 작품으로 등극했다. 그간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놓지 못했던 웨이브의 ‘효자 콘텐츠’의 탄생이다.이처럼 ‘약한영웅’이 호평 스포츠·연예 조은애 스포츠한국 기자 2022.11.28 06:00 카타르 월드컵 ‘화력의 H조’, 이들이 있어 더 뜨겁다 이미지기사 세계 최고의 리그는 어디일까. 많은 이들이 스페인이나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를 얘기하지만 통계로 말해보자. 유럽축구연맹(UEFA)은 매시즌 리그 랭킹 점수를 매겨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 배분에 혜택을 주는데 잉글랜드의 EPL은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1위에 올라있다.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창 활약하던 2000년대 후반에도 EPL은 이 랭킹에서 1위였다. 2010년대는 스페인 라리가가 좀 더 앞서 2위로 밀렸지만 호시탐탐 1위를 노리는 2위였다.결국 EPL은 가장 인기있으면서도 유럽 최고이자 스포츠·연예 이재호 스포츠한국 기자 2022.11.28 06:00 [골프 칼럼] '신데렐라' 리디아 고의 골프 여정, 그 끝은 어디일까 이미지기사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한국이름 고보경)가 걸어온 골프 여정은 경이 그 자체다. LPGA투어에 남긴 그의 발자취는 ‘골프 천재’에서 ‘골프 여제’의 길로 이어지고 있다. 타고난 천재성이 바탕이었기에 행운을 잡은 신데렐라에 비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어린 나이에 신데렐라처럼 LPGA투어에 등장, 10여 년을 세계의 톱 골퍼로 빛을 발하고 있다.12월에 현대그룹 가문의 청년과 결혼을 앞둔 그는 지난 11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스포츠·연예 방민준 골프한국 칼럼니스트 2022.11.28 09:50
[당객열전] LPBA 최연소 19세 데뷔 ‘용현지’ 이미지기사 여자 프로당구 리그 LPBA에서 최연소 나이인 19세에 도전장을 내민 용현지(21·TS샴푸·푸라닭) 선수. 대한당구연맹(KBF) 시절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와 ‘제2회 아시아 여자 3쿠션 선수권 대회’ 등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 당구계의 신성이다. 연맹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급 실력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선수와 예쁜 연애를 이어가는 커플로도 잘 알려졌다. 와일드 카드로 1부 리그에 합류한 그는 지난 2020~2021년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일약 당구계의 ‘요정’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의 당구 여정은 순탄 연재·칼럼 정완주 기자 2022.11.28 10:08